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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아직 손흥민에 대한 분석이 부족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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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22일(한국시각)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엄청난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아크 좌측에서 골문 구석을 제대로 노렸고, 손흥민의 발끝을 떠난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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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MLS 구단들은 아직은 이와 같은 사실들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많은 팀이 수비 뒷공간을 크게 내주며 침투를 하기에 좋은 상황이기에 손흥민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다. 슈팅과 스프린트에 자신이 있는 손흥민이 득점 등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최적이다.
EPL을 떠난 손흥민이 미국에서는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 중이다. MLS에서 손흥민을 분석한다면 막을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견제를 끈질기게 하더라도 누구보다 뜨거운 손흥민의 발 자체를 막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