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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손흥민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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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영국 최고의 매체인 디 애슬래틱 또한 '투입 후 단 5분 동안 시몬스가 만들어낸 기회와 슈팅 수는 그가 투입되지 않았던 경기 한 시간 동안 팀 동료들이 기록한 것보다 많았다. 브라이턴을 상대로 역전을 이끌기 어려워 보이던 순간, 시몬스는 중앙에서 공을 잡아 쿠두스를 넓은 측면으로 찾아냈다. 가나 대표 쿠두스의 크로스가 자책골로 연결되며 토트넘의 동점골이 나왔다. 시몬스는 이미 토트넘에서 스타로 성장할 이유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며 시몬스는 손흥민을 대체할 왼쪽이 아닌 중앙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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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매체는 '이 문제 때문에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왼쪽 공격수를 반드시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실패했던 맨시티의 사비뉴 영입을 위해 7000만파운드(약 1317억원) 이상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맨시티가 또다시 강경하게 나온다면, 아탈란타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아데몰라 루크먼을 다시 노릴 가능성도 있다. 루크먼은 중앙과 왼쪽 모두에서 효과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프랭크 감독에게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어찌 됐든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고, 프랭크 감독의 주전 라인업에서 남은 마지막 큰 구멍을 채우기 위해 1월에 반드시 움직여야 한다'며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공백을 채우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