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가세한 LAFC의 상승세가 정말로 날카롭다.
MLS 사무국에서도 극찬이 이어졌다. 'LAFC는 최근 5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그 14골을 누가 다 넣었을까?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은 공존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손흥민은 레알 솔트 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부앙가가 또 다른 골을 더해 주중 경기에서 4대1 승리를 거뒀다. 주말에 있었던 솔트 레이크전에서는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으며 또다시 4대1 승리를 거뒀다'며 LAFC가 손흥민과 부앙가를 중심으로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MLS 사무국도 '부앙가는 이제 리오넬 메시와 함께 골든 부트 레이스 공동 1위(22골)에 올랐다. 또한 카를로스 벨라를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모든 대회 통틀어 97골)을 기록했으며, MLS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며 부앙가의 활약을 조명했다.
|
두 선수의 기세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다면 LAFC는 MLS의 진정한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