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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달콤한 9월을 보낸 홍명보호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선다. 10월에는 남미의 브라질, 파라과이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한민국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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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쉼표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멕시코전 후 미국에 남아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답사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 날아가 9월 A매치에서 제외됐던 수비수 조유민(29·샤르자) 미드필더 원두재(28·코르파칸) 등을 점검했다. 10월 A매치 2연전에서 큰 틀의 변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 변수가 없는 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 등 한국 축구 삼대장이 그대로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멕시코전 후 LA FC에 복귀, '10월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한국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인사로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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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과 원두재가 다시 부름을 받을 경우 센터백과 중원에서 미세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에선 황희찬(29·울버햄튼)과 엄지성(23·스완지시티) 등이 A대표팀 복귀를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