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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월드 클래스 수비수 출신인 조르조 키엘리니는 손흥민 때문에 LAFC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믿었다.
노쇠화로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결심한 키엘리니는 미국행을 결정했고, 그곳은 지금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였다. LAFC로 이적하자마자 창단 첫 ML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1년 정도 후 키엘리니는 은퇴를 선언했고, 곧바로 LAFC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올해 여름부터 LAFC 공동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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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시즌 LAFC는 들쭉날쭉한 성적을 거두면서 우승후보로 보이지 않았다. 키엘리니 역시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였다. 원정에서 특히 결과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했다. 많은 승점을 잃었고, 팀은 기쁨과 즐거움도 잃었다"고 냉혹하게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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