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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망(PSG)이 일본 축구 대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전제 조건은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의 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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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도 구보 영입을 노리는 클럽 중 하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라리가 상위권 유지와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구보 잔류를 핵심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의 관심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구보를 여름까지 붙잡을지, 아니면 1월에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구보 본인도 아스널 이적에 열려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레알 소시에다드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아스널로의 이동이 커리어를 높인다는 생각이다. 구보가 이강인을 제치고 PSG 대표 아시아 선수가 될 지 아니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수준 높은 경쟁을 시작할 지 일본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