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후벤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브라이언 음뵈모를 신뢰하고 있다. 팀을 이끌 리더로도 바라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5월 브렌트포드가 맨유를 4대3으로 꺾었을 때 음뵈모의 활약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그 경기만의 퍼포먼스 때문은 아니지만, 그것이 그가 정말 좋은 선수라는 걸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라며 "공을 가졌을 때뿐 아니라 공이 없을 때도 그렇다. 그리고 그걸 직접 보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라고 주장했다.
|
|
맨유는 이러한 음뵈모를 데리고 지난 27일 브렌트포드에게 무참히 패배했다. 현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실축이 결정적이었다. 음뵈모에 대한 아모림의 신뢰가 높다는 것으로 봤을 때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난다면 음뵈모가 차기 주장 후보에 오를 수도 있다. 음뵈모는 2025~2026시즌 모든 대회에서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