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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가 중앙 공격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타깃이 된 것은 히샬리송이다.
골드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골드는 "히샬리송은 힘든 경기를 했다. 그냥 통하지 않았다"라며 "히찰리송은 중요한 골을 넣어주고 많은 걸 팀에 가져다주지만, 매주 꾸준히 골을 넣어줄 스트라이커 타입은 아닌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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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이날 9번의 패스 시도중 5번을 성공시켰다. 슈팅은 헤더 1번이 전부였다. 사실상 완전히 고립된 셈이다.
현재 토트넘이 기용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자원은 마땅치 않다. 마티스 텔은 토트넘 이적 후 부진한 상태이고, 도미닉 솔란케와 랭달 콜로 무아니는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하고,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그리고 콜로 무아니 임대 영입 등 공격진에 대대적인 보강을 단행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2무 1패로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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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팀 전체에서 고르게 득점이 나오는 것은 필요하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의존할 수는 없다"라며 "쿠두스는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아직 득점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랭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지키려면 공격수들이 앞으로 더 확실히 골을 책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