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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축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는 팀은 단 세팀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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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BBC 스포츠 팟캐스트에서 "아스널이 리그를 우승하는 게 리버풀보다 훨씬 낫다. 맨시티는 당연히 경쟁할 것"이라며 "그러니 만약 맨유가 못 한다면 차라리 맨시티, 리버풀보다는 아스널이 우승하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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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은 모두가 그저 무너지는 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 아이 둘이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는데, 이 상황이 영향을 주지 않길 바란다. 지금 구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내가 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