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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공개적으로 루벤 아모림 감독을 향해 맨유에서 떠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포르투갈 출신인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스포르팅을 지휘하다 맨유 사령탑으로 말을 갈아탔다. 계약기간은 2년6개월이다.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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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2억5000만파운드(약 4710억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EPL 6경기에서 2승1무3패(승점 7)에 그쳤다. 순위는 14위다.
지난 주말에는 브렌트포드에 1대3으로 완패했다.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선 4부 팀인 그림즈비 타운에 덜미를 잡혀 2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은 정중동이다. '더선'은 '클럽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아모림을 대체할 감독을 아직 찾지 못했다. 아모림은 맨유가 여전히 강력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10월 4일 선덜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A매치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다. 아모림 감독에게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