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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격적인 아시아 이적을 선택했다. 기성용과 함께 뛰던 파트너가 중동 3부 무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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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에서 셸비는 2014~2015시즌 기성용과 엄청난 호흡을 보여주며 EPL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한 시즌 동안 맹활약하며, 스완지 중원을 이끌었다. 강력한 킥과 활동량이 장점인 셸비는 기성용과 찰떡궁합이었다. 이후 셸비는 2015~2016시즌 도중 뉴캐슬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시간을 보내던 셸비는 2018년에 뉴캐슬에서 기성용과 재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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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 신분이 된 셸비의 선택은 중동이었다. UAE 3부 리그 구단인 아라비안 팔콘스와 계약하며 선수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셸비는 30일 아라비안 팔콘스와 베이누나와의 경기에서 소속팀 첫 경기도 소화했다. 아시아 무대로 발걸음을 옮기 셸비가 향후 어디에서 경력을 계속이어나가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