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드디어 터졌다.
|
위기의 양민혁, 마침내 반전에 성공했다. 양민혁은 이날 왼쪽 날개로 나서, 후반 18분 하비 블레이어와 교체될때까지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풋몹에 따르면, 4번의 슈팅, 2번의 유효슈팅, 1번의 드리블, 1번의 롱패스, 3번의 지상경합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양민혁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7.6을 줬다.
|
|
양민혁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서던 포츠머스는 후반 시작 직후 임란 루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11분 로코 바타에게 역전골을 내줬으나 후반 34분 아드리안 세게치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9(3승3패)를 기록한 포츠머스는 챔피언십 24개 팀 중 17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