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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웨스트햄을 격파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4-1-4-1 전형이었다. 퓔크루크가 원톱에 섰다. 그 뒤를 서머빌,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파케타, 보웬이 배치됐다. 마가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포백은 킬먼과 마브로파노를 중심으로 좌우에 디우프와 완 비사카가 나서 조합을 이뤘다. 아레올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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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었다. 사카가 수비멘디에게 패스했다. 수비멘디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에제가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낸 볼을 라이스가 달려들어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아스널은 계속 몰아쳤다. 전반 추가시간 아크 서클 정면에서 칼라피오리가 슈팅했다. 골대 맞고 골키퍼 등맞고 볼을 멈췄다. 수비수가 걷어냈다. 아스널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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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아스널의 상승세였다. 후반 6분 왼쪽 라인을 무너뜨렸다. 트로사르가 그대로 골문 앞으로 패스를 찔렀다. 요케레스가 슈팅을 시도했다. 발에 걸리지 않았다. 후반 20분 아스널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2선에서 로빙패스가 팀버에게 향했다.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사카가 골로 연결했다. 2-0으로 아스널이 앞서나갔다.
이후 아스널은 여유롭게 경기를 펼쳤다.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2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