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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슈팅해야지!"
이날 관심은 손흥민의 발끝이 모아졌다. 손흥민의 프로 데뷔 후 첫 '5경기 연속골' 도전이었기 때문이다. 8월 LA 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앞서 치른 리그 8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9월 14일 새너제이전 1골-18일 솔트레이크전 3골-22일 솔트레이크전 1골-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전 2골을 폭발했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득점하면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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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손흥민은 LA FC 공식 채널을 통해 "부앙가. 그냥 슈팅해. 내 제스처 때문에 패스한 거 알아. 하지만 넌 슈팅을 해야했어. 그런다고 해서 누구도 널 탓하진 않아. 사랑하는 내 친구. 축하해"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를 소화한다. 10일 브라질-14일 파라과이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