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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누가 뭐래도 10월10일 상암에선 '캡틴' 손흥민(LA FC)이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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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후반 2분과 4분 수비진영에서 연이은 실수로 이스테방과 호드리구에게 다시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차이를 만들기 위해 빗물을 뚫고 분주히 움직였지만, 공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채 겉돌았다. '손톱 효과'는 온데간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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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후반 25분 비티뉴, 루카스 파케타, 카를로스 아우구스토를 동시에 투입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비니시우스의 골이 터진 후엔 비니시우스, 브루노 기마랑이스, 마테우스 쿠냐를 빼고 이고르 제수스, 히샬리송, 안드레를 투입했다. 기대를 모은 '토트넘 시절 동료'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맞대결은 이로써 무산됐다.
경기는 그대로 한국의 0대5 패배로 끝났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