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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의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백업 골키퍼에 머물고 있는 영향이다. 주전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 역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토트넘이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모하메드 쿠두스 등 공격진에서는 훌륭한 영입을 했지만, 킨스키의 경우에는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토트넘은 새로운 골키퍼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아직 구체적인 후보는 거론되지 않았으며, 프랭크 감독이 1선발급 골키퍼를 찾고 있는지 혹은 백업을 찾고 있는지도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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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트넘이 새 골키퍼 영입에 거액을 투자하더라도 비카리오가 곧바로 팀을 떠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오히려 그에게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할 기회를 줄 수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매체는 "그러나 킨스키의 경우는 상황이 불리하다. 토트넘은 킨스키보다 더 신뢰할 만한 백업 골키퍼를 찾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킨스키에게 가장 합리적인 방안은 임대 이적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그를 완전 이적으로 내보내기 전에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