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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올해도 '아시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강인과 호날두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손흥민의 통산 10번째 수상이다.
중국 체단주보는 13일(한국시각) 2025년 스포츠아시아 골든볼 어워즈에서 손흥민이 14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이 105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나스르에서 활약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91점으로 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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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가 7위, 한국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11위를 차지했다.
한편, 손흥민은 계속해서 주요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A매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며 137번째 A매치 출전을 기록했다. 이로써 차범근과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최다 출장 기록을 넘어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