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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한민국에서 손흥민과 기쁘게 재회했던 히샬리송이 토트넘 복귀 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도 '손흥민의 전 동료인 히샬리송이 1월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며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1월 매각 명단에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스카우트였던 믹 브라운은 토트넘이 이적시장이 열리면 히샬리송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히샬리송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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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팬들이 자신을 포기하지 못하도록 다시 반등했다. 브라이턴과의 리그 경기 히샬리송은 리그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히샬리송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과 함께 키패스 1회, 상대 박스 내 터치 11회, 드리블 성공 2회, 공 경합 성공 6회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토트넘은 패배 위기에서 히샬리송의 득점과 함께 경기력을 끌어올려 겨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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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잉글랜드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컷오프사이드는 '크리스털 팰리스도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보였다. 브라질 대표팀 합류를 위해 히샬리송도 잉글랜드에 남길 선호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어떤 구단이 나설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에이스가 되지 못한 히샬리송이 올겨울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토트넘에는 중요해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