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제 손흥민급 대우를 확실하게 받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로메로를 위해서 전세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빌라 역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속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데려와야 하기 때문에 두 팀은 전세기 비용을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텔레그래프는 '국가대표팀에서 선수들의 귀국 항공편을 준비하지만, 영국 클럽들은 이동 거리가 특히 멀거나 팀 동료들보다 늦게 복귀하는 선수들을 위해 전세기 비용을 분담하는 경우가 많다. 로메로와 마르티네스가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
하지만 로메로한테는 전세기를 마련해주지 않았다가 논란이 생긴 적이 있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지난해 9월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에 패한 월드컵 예선 직후 로메로를 전세기로 복귀시키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 때문에 갈등이 불거졌다. 당시 로메로는 SNS를 통해 '아스널 선수들은 전세기로 먼저 귀국해 준비를 더 잘했다'는 주장을 공유하며, 클럽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패한 직후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