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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아직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입장이다.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2가지다. 케인과 바이에른 사이에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케인이 바이에른에서 은퇴를 할 생각이었다면 계약 협의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넣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케인에게 있는 바이아웃 조항은 조건이 달려있다. 일정 시기에만 발동이 가능하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 때 발동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의 금액은 겨우(?) 6500만유로(약 1050억원)다.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인 케인을 영입하기에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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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EPL 복귀를 추진한다면 제일 유력한 행선지는 당연히 토트넘이다. 손흥민과 함께 21세기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우선 협상권이라는 케인 복귀를 위한 장치도 마련해놓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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