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프렝키 더 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과의 관계도 좋은 더 용이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관계가 좋았다. 감독님은 항상 나를 믿는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 믿음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 더 발전할 부
|
바르셀로나 또한 '더 용은 이미 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수페르코파 2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네덜란드 선수로서는 필립 코쿠에 이어 바르사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출전 기록을 보유 중이며, 코쿠의 기록을 바짝 뒤쫓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구단이 추진 중인 스포츠 프로젝트에서 더 용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더 용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
결과적으로 돈이 없는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버린 셈인데 더 용은 절대로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 용은 스페인 현지에서도 억지스러운 비판을 받으면서 외부 잡음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버텨내면서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드리와 함께 바르셀로나 중심이 된 더 용은 결국 바르셀로나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아냈다. 더 용이 외로웠던 싸움에서 승리한 셈이다. 더 용은 최근에도 맨유와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더 이상의 쓸데없는 루머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