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없으면 이강인이 아시아의 왕이었다. 이강인이 아시아 지역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하드 문화센터에서 열린 AFC 어워즈 2025에서 이강인에게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상(남자 부문)'을 수여했다.
|
|
이강인은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와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를 제치고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강인의 수상으로 해당상의 영광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손흥민이 2019년과 2023년에 이 상을 수상했다. 김민재는 2022년에 이 상을 수상했다.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이강인은 상복이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2019년 홍콩에서 열린 AFC 시상식에서 남자 청소년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해 폴란드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을 사상 첫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든볼(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었다.
|
|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