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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선택이 옳았다. 손흥민이 없는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재앙이었다.
이어 '그는 패배 후 탈의실에서 이를 통보 받았다. BBC 리포터인 블레이크먼은 인터뷰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의 경질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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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포스테코글루의 처참한 몰락이다. 불과 5개월 만에 두 번의 경질을 경험한 포스테코글루의 향후 감독 경력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경질이 그의 경력에 가장 뼈아픈 결과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