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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와 부산 아이파크가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부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부천FC에 1대2로 패하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최근 5경기 무승(4무1패)이다. 앞서 5경기에서 4승1무의 신바람을 냈던 것만 감안하면,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이랜드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5월31일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1대4로 패했다. 공교롭게도 이랜드는 이 경기 패배 후 홈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했다. 6무3패다. 부산전 승리를 통해 결자해지를 노리고 있다.
부산은 3-4-3으로 맞섰다. 페신-윤민호-빌레로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김세훈-이동수-사비에르-전성진이 미드필드를 꾸렸다. 오반석-조위제-장호익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구상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곤잘로, 손휘 최기윤 김희승 등이 조커로 대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