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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분명히 손흥민의 공백이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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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분석가는 "시몬스는 10번 역할을 맡아 주변 선수들을 연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전진 패스가 드문 두 명의 미드필더, 폭넓게 위치하는 두 명의 윙어, 빌드업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 중앙 공격수와 함께 연결하는 것은 시몬스에게 너무 어려운 과제다"며 시몬스의 부진이 시몬스만의 탓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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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를 넘어 축구 역사에 남을 호흡을 보여준 손흥민과 케인을 대체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토트넘이 두 선수를 대체하는 과정에 있어서 소극적이었던 건 사실이다. 케인을 대체할 선수로는 도미닉 솔란케라도 영입했지만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로는 아무도 영입하지 않았다. 시몬스가 7번을 달게 됐지만 시몬스는 스타일과 역할상 손흥민 대체자로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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