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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7·LA 갤럭시)는 2년 전인 2023년 유럽 커리어를 청산하고 MLS에 입성했다. 지난 8월 이웃 클럽인 LA FC에 입단한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33)보다 MLS 2년 선배격으로, MLS의 환경, 문화, 수준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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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는 손흥민급 수준을 지닌 선수에겐 리그의 수준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평했다. "경험이 많은 선수에게 중요한 건 몸 상태다. 손흥민 같은 선수에겐 몸담은 리그의 경쟁력보단 몸 상태가 더 중요하다. 몸만 잘 만들어지면 자신의 능력을 다 보여줄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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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선수 다수가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굵직한 무대에서 꾸준히 뛰며 경험치를 쌓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요시다는 일본이 북중미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