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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받는 중위권 감독이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부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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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의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노팅엄은 올 시즌 지독한 감독 잔혹사를 겪고 있다. 발단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노팅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나, 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구단주와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올 시즌 일찍이 경질됐다. 누누의 후임을 찾던 노팅엄의 선택은 포스테코글루였다. 토트넘에서 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경질된 포스테코글루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둔 성과를 고려하여 노팅엄은 그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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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바는 바이아웃을 포함한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향후 그를 원하는 팀들은 해당 조항을 통해 데려오기 위한 작업을 시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