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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가 한 달여만에 세 번째 감독을 선임했다.
이어 '노팅엄 유스 출신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이치는 노팅엄 구단과 노팅엄 서포터들의 가치와 자부심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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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3~2014시즌과 2015~2016시즌 번리를 이끌고 두 차례 EPL 승격을 이끌며 지금의 명성을 얻었다. 2023년 1월 시즌 준 에버턴 지휘봉을 잡아 17위로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15위 성적으로 실망을 안겼고, 2024~2025시즌 개막 이후에도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며 지난 1월 경질됐다. EPL에서 성공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다이치 감독을 선임한 결정에 고개를 갸웃하는 팬들도 있다. 다이치 감독의 에버턴 시절 승률은 30.95%(26승26무32패)에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