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일본 최고 유망주? 일본산 사기 매물이었나...토트넘 데뷔 3달째 불발 "여전히 전력 제외된 상태"

기사입력 2025-10-22 11:39


[공식발표]일본 최고 유망주? 일본산 사기 매물이었나...토트넘 데뷔 3…
사진=토트넘

[공식발표]일본 최고 유망주? 일본산 사기 매물이었나...토트넘 데뷔 3…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최고 유망주인 타카이 코타는 도대체 언제 토트넘 선수로서 데뷔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스 2세 스타디움에서 AS모나코와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선수단의 출전 여부 및 부상 상태에 대해서 간략하게 발표했다. 토트넘은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 역시 A매치 복귀 후 무릎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또한 벤 데이비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 출전이 불가능하다. 도미닉 솔랑케는 경미한 수술 후 회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브 비수마와 타카이는 여전히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라두 드라구신,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는 장기 부상자로 여전히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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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타카이의 회복이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타카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 토트넘이 영입한 일본 최고 유망주다. 토트넘은 타카이가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해 과감하게 이적료를 큼직하게 지불했다. 일본 J리그에서 역대 이적료인 500만파운드(약 96억원)를 지불했다.

토트넘은 한국 최고 유망주인 양민혁을 영입했던 이후와 다르게 타카이를 1군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일본 최고 명문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한 타카이는 2023시즌부터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빠르게 가와사키의 주전으로 도약한 타카이는 이미 일본 국가대표로서도 뛰었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적이 있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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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그러나 타카이는 이적 후 곧바로 족저근막염이라는 부상으로 인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프리시즌 내내 1경기를 뛰지도 못하고 시즌이 시작됐다. 시즌 시작 후 조금씩 회복해서 돌아오는 것처럼 보였지만 타카이는 아직도 1군 전력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이번 AS모나코전에서는 타카이는 출전이 불가능하다. UCL 리그 페이즈 선수단 등록에서 마티스 텔과 함께 제외했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 국가대표 주축 센터백들이 계속해서 장기 부상을 당하는 상황이다. 김민재와 함께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이토 히로키는 종족골 골절을 2번 연속 당했다. 아스널에서 부상으로 방출된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몇 시즌 내내 유리몸 기질로 아스널 팬들의 미움을 받았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히로키와 토미야스의 경기력이 정상적으론 나올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타카이마저 부상으로 신음한다면 일본은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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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앞으로도 타카이도 앞선 두 선수의 길을 걷게 된다면 토트넘과 일본 축구에 최악의 경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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