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티모 베르너가 손흥민과 재회할 수 있을까.
결국 첼시에서 2시즌을 보내며 많은 비판에 시달린 베르너는 2022년 여름 친정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에서도 더 이상 중요한 선수가 되지 못한 베르너는 202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대생으로 합류한 베르너는 반 시즌 동안 리그 13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부활하는 것처럼 보였다.
|
야구에서 마치 입스에 걸린 선수처럼 문전 앞에만 가면 골 결정력을 상실해버린 공격수가 된 베르너는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철저하게 외면받기 시작했다. 후반기에 베르너는 리그에서 단 8분 출장에 그쳤다. 컵대회에서도 베르너는 5부 리그 구단을 상대로 부진한 뒤로 얼굴조차 보기 힘든 선수가 됐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