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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이탈리아 무대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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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아체르비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김민재다.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는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이름이다. 몇 주 전에 모레토 기자가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를 지켜봐야 한다고 그랬다. 그렇지만 김민재가 보너스를 포함해 세후 800만~900만유로(약 133~150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인터밀란을 비롯한 이탈리아 구단들이 김민재를 선호하지만 그런 연봉을 받고 있는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복귀시키는 건 매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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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아체르비한테 지급하는 연봉이 세전 350만유로(약 58억원) 수준이다. 김민재가 세후 800만~900만유로를 수령하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 엄청난 지출을 감당해야 하는 인터밀란이다. 김민재의 연봉 수준은 현재 인터밀란 최고 연봉자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다음이다. 인터밀란이 이탈리아에서 유벤투스와 함께 제일 연봉을 많이 주는 구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구단들은 현재로선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기조차 힘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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