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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하위' 대구FC가 극적인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최악의 상황에 놓인 대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8월 30일 수원FC(3대1 승)전을 시작으로 최근 6경기에서 3승2무1패를 기록했다. 11위 제주 SK(승점 32)와의 격차를 5점까지 줄였다.
대구 '반격'의 중심에는 '에이스' 세징야의 활약이 있다. 세징야는 최근 6경기에서 4골-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2019년(15골-10도움) 이후 6년 만에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또한, 통산 7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25년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세징야의 활약은 주변에도 긍정 효과를 가져왔다. 장성원은 세징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9월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그는 김천전에서 후반 20분 중거리포를 완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