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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옌스의 퇴장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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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묀헨글라트바흐의 패배에는 옌스의 실수가 컸다.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한 것이다. 이로인해 지난 25일 펼쳐진 경기에서 뮌헨에게 0대3으로 대패하고 말았다. 빌트에 따르면 주심의 비디오 판독이 있던 순간 옌스는 이미 동료들에게 "이건 레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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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에게는 추가적인 징계가 이뤄질 수 있다. 다가오는 두 경기 출장정지 조치 가능성이 있다. 옌스의 거친 몸싸움은 자신의 포지션에서 꼭 필요한 능력이다. 하지만 적절한 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옌스는 열정적인 미드필더지만, 그만큼 리그에서 거친 태클로도 유명하다. 이번 퇴장으로 인해 옌스가 한단계 성장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