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FC의 이색 기증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캠페인은 ESG 경영의 우수사례로, 굿윌스토어에 따르면 이번 광주 팬들의 기증이 이산화탄소 860kg 저감, 소나무 95그루 식재, 물 54만 리터를 절약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구단의 이색 캠페인에 광주FC 홍보대사 조빈도 힘을 보탰다. 조빈은 팬들을 위해 구단 유니폼, 바시티 자켓 등을 기증 사은품으로 선뜻 제공했으며, 구단은 해당 사은품과 함께 오는 11월 2일 제주 SK와의 홈경기에서 기증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동일 광주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으로서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서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광주MBC옛터점'서 판매될 계획이며, 선수단 애장품 추첨 결과는 금주 내로 구단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