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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6년 K리그의 판이 바뀐다. 현장의 오랜 숙원이 풀린다. U-22(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이 K리그1에 한해 폐지된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도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열린 2025년도 제5차 이사회를 통해 이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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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폐지 또한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다. 일본 J리그는 2019년 이미 폐지했다. ACL 또한 무한 출전을 허용한다. 프로연맹은 "ACL과 주변국 리그의 외국인 선수 보유 확대 추세에 맞춰 K리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또 외국인 선수 영입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도모하고, 최상위인 K리그1의 외국인 선수 출전 숫자를 늘려 경기력과 상품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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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일정도 확정됐다. 승강 PO는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승강 PO1), K리그1 10위와 K리그2 PO 승자(승강 PO2)간 대결로 진행된다. 승강PO1 1차전은 12월 3일, 2차전은 12월 7일, 승강PO2 1차전은 12월 4일, 2차전은 12월 7일 각각 열린다.
K리그1과 2부는 톱니바퀴처럼 움직여야 축구 산업 발전과 질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K리그1은 상품성을 더 높여야 한다. 규제는 최소화시켜야 한다. K리그2는 그 토대가 돼야 한다. K리그가 진일보한 발걸음을 옮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