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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리버풀이 카라바오컵 탈락과 함께 최근 7경기 중 6패를 기록한 가운데 아르네 슬롯 감독 경질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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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는 이스마일라 사르가 전반 종료 직전 4분 만에 두 골을 터뜨렸고, 후반 막판 예레미 피노가 쐐기골까지 추가하며 시즌 세 번째 리버풀 상대를 승리를 맛봤다. .
리버풀의 시험대는 계속된다. 토요일 애스턴 빌라와의 홈 경기를 치른 뒤 일주일 새 강호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와 줄줄이 맞붙는 일정이다. 안필드 첫 시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슬롯 감독에 대한 비판, 경질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BBC 스포츠는 리버풀이 슬롯 감독의 미래를 평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면서 그가 여전히 '충분한 신뢰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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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감독은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 휴고 에키티케까지 거의 전 주전을 제외하는 과감한 선발 라인업으로 광범위한 비판을 받았다. 리버풀의 극심한 부진 원인을 정확히 지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슬롯 감독은 이렇게 답했다.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이 있지만, 현실은 6경기 중 5경기를 패배한 데 대한 충분한 이유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 어떤 이유도 우리가 너무 많은 경기를 졌다는 사실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 지난 몇 주 동안 유럽에서 힘든 경기를 치른 후 항상 이틀 만에 다음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다가오는 한 주는 우리 선수단과 구단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주가 될 것이고 가능한 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오늘 제가 구성한 선발 라인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난주 많이 출전한 선수들만 휴식을 줬다. 이 라인업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로테이션 선발 결정에 후회가 없다고 공언했다. '이미 몇몇 부상자가 있다는 증거다. 중요한 일주일을 앞두고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에 더해, 이 클럽은 항상 리그컵에서 아카데미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해 왔다"고 말했다. "우리 스쿼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 않다. 이런 접근 방식에 변화는 없다"며 10대 선수를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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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