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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무대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두 월클 스타가 미국 무대에서 격돌한다. 현지 매체가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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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에 대해선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지만, 밴쿠버 역시 엄청난 히트를 쳤다. 뮐러는 단순히 MLS에 적응하는데 그치지 않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한편,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5세인 뮐러는 9경기에서 8골2도움을 기록하며 '라움도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겨기를 주도하고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공간을 찾아냈다. 창의적이지만 불안정한 밴쿠버 공격을 효율적인 공격으로 변화시켰다. 손흥민이 폭발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뮐러는 결정적인 순간에 조직력과 침착함을 보여준다. 독일 베테랑 뮐러는 LA의 슈퍼스타 손흥민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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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밴쿠버가 LA의 약점인 세트피스 플레이와 역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