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바르셀로나, 캄프누 복귀 또 막힐 위기..."치명적인 질병 발병 우려"→"일단 조사 착수"

기사입력 2025-11-06 09:29


'대충격' 바르셀로나, 캄프누 복귀 또 막힐 위기..."치명적인 질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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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바르셀로나, 캄프누 복귀 또 막힐 위기..."치명적인 질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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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의 캄프누 복귀가 또 막힐 위기다.

영국의 더선은 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캄프누에서 치명적인 질병 발병 우려로 조사가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푸 누는 지난 2022~2023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구장 리모델링에 돌입했다. 수용인원도 10만 5000명까지 늘리는 공사를 진행했으며, 무려 15억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경기장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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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인 캄프누 리모델링은 이미 막바지에 달했다고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무려 2년이 넘도록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올림피코 루이스 콤파니스 에스타디오를 사용 중이다.

하지만 완공 이후에도 경기장을 바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질병 문제가 터졌다. 더선은 '바르셀로나는 근로자가 결핵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캄프누에서 결행 유행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한 명이 진단을 받은 후 조사가 시작됐다. 그의 동료 2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두 건의 ㅊ가 사례가 진단되면 바르셀로나 공중보건청이 발병을 선언할 것이다. 결핵은 치료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다. 구단은 공중 보건에 대한 공포가 그들의 이전을 더욱 방해하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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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계획은 11월 2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홈 경기를 캄프누에서 치르며 캄프누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미 오는 8일에 팬들을 초대해 홈 구장에서 훈련 세션을 열 계획도 알려졌다. 하지만 결핵 발병으로 문제가 커진다면 이 모든 계획이 취소될 수 있다. 시 의회의 승인 등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공중보건청의 진단에 따라 승인 자체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바르셀로나의 여정은 여전히 험난하다. 팬들과 완벽한 환경에서 바르셀로나가 다시 캄프누로 돌아오는 그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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