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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새엄마'의 사랑이 넘쳐난다."
포르투갈 U-16 대표팀은 5일(현지시각) 잉글랜드를 2대1로 꺾고 축구연맹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교체 출전해 정상 등극에 일조했다. 그는 지난주 개최국 튀르키예전을 통해 U-16 대표팀에 첫 선을 보였다.
첫 골도 기록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결승전을 향한 길목에서 웨일즈를 만났는데 골망을 흔들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U-16 대표팀에선 로드리게스가 함께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8월 로드리게스와 약혼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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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연맹컵은 호날두 주니어가 연령대별 대표팀에서 우승한 두 번째 대회다. 그는 5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블라트코 마르코비치 국제 U-15 대회에서도 우승했는데, 당시 결승전에서 2골을 터트렸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빠와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맨유 유스팀을 거쳐 2년 전부터 현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마흔 살인 호날두는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