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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공백을 매출에서도 느끼고 있는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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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 공백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더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도르트문트전을 카테고리B로 바꾼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토트넘의 이번 UCL 홈경기에서는 수천 개의 빈 좌석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EPL) 외 다른 경기에서 대규모 빈 좌석이 발생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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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UEL 리그 페이즈에서 제일 적은 관중 경기가 약 5만2000명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번 코펜하겐전에서 5만 관중 수요가 무너졌다. 관중수가 눈에 띄게 하락하자 토트넘은 도르트문트 경기 카테고리를 하향해 티켓 가격을 낮춰서 관중 수요를 높여볼 계획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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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미 체감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토트넘 공식 스토어의 남성 직원은,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난 뒤의 심각한 매출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지금은 정말 좋지 않다. 가장 인기 있었던 손흥민이 떠나고 나서,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반면 손흥민을 영입한 LAFC는 역대급 인기 폭발 중이다. SNS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티켓과 유니폼 판매도 엄청나게 증가했다. 손흥민은 올해 8월에 입단했는데 리그 유니폼 판매 2위에 올랐다. 1위는 리오넬 메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