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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역대급 '강등 전쟁'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2연승을 질주한 7위 광주FC(승점 48)는 물고 물리는 상황 속에서 이미 생존이 확정됐다. 1승1패를 기록한 8위 FC안양(승점 45)도 희비에 따라 이번 주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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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체력적으로 울산보다 우위에 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다만 이번 시즌 울산에는 단 1패도 없다. 1무 후 2연승을 기록했다. K리그1 득점 선두(17골)를 질주하고 있는 싸박은 '울산 킬러'다. 그는 울산을 상대로 최근 2경기 연속 멀티골(2골)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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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에선 8일 오후 4시30분 3위 김천 상무(승점 58)와 6위 강원FC(승점 45), '챔피언' 전북 현대(승점 72)와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1)이 각각 김천종합운동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최다인 통산 10번째,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 전북은 대전전 후 '우승 대관식'을 연다. 9일 오후 2시에는 포항스틸야드에서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4)와 5위 FC서울(승점 48)이 대결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