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인기는 정말 상상초월이다.
|
|
이번 시즌 MLS 경기 기준으로 본다면 최다 관중이 지난 8월에 진행된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경기였다. 휴스턴전에서 BC 플레이스에는 약 2만6천명 정도의 관중이 찾아왔다. 2025시즌 리그 평균 관중은 약 2만명 정도다. 제일 적을 때는 1만7천명 정도로 BC 플레이스는 항상 자리가 남아 돌았다.
플레이오프는 팬들이 더 많이 찾아오지만 지난 FC 댈러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관중은 약 3만2천명이었다. 일반적인 경기 대비 1.5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
하지만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평생 뛰면서도 스타성이 강했던 선수는 아니다. 뮐러도 벤쿠버에서 굉장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티켓 파워를 잘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뮐러 영입 이후 벤쿠버의 관중은 크게 늘지 않았다.
반면 손흥민은 벤쿠버 원정을 처음 오자마자 BC 플레이스를 거의 매진 시키는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 경기까지 2주 이상 남았기 때문에 스테이너 기자 말대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BC 플레이스 매진 가능성도 충분하다. 손흥민의 티켓 파워가 메시한테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걸 제대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