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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선덜랜드가 대어를 낚았다. 자신들만의 전략으로 '유럽 최강' 중 한 팀으로 꼽히는 아스널의 연승 행진을 막았다.
엄청난 성과다. 아스널은 올 시즌 유럽 빅클럽 중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중 하나였다. 선덜랜드전 직전까지 공식전 10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며,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한 수 아래 전력인 선덜랜드가 패배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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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 르브리 감독은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디테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며 "그들은 세트피스에서 강하다. 이 위협은 경기에서 정말 중요했고 결국에는 균형을 맞췄다"고 밝혔다. 생각지도 못한 디테일과 끈기가 리그 선두 아스널 앞에서 선덜랜드의 반전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