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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방향을 잃지 않은 FC안양의 전진은 잔류라는 목표까지 도달했다. K리그1에서 맞이한 첫 해지만, '좀비' 안양은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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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준비, 모두의 노력, 뜨거운 응원의 '삼박자'가 어우러졌다. 안양은 지난 시즌 유 감독 체제에서 구사하던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핵심 자원들을 지키고, 탁월한 선수 영입까지 성공했다. 베테랑 김보경과 권경원이 합류해 경험을 더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성공적이었다. 겨울에는 모따와 토마스, 여름에는 유키치가 합류해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했다. 뛰어난 스카우트 능력과 영입 결단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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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에서 잔류까지, 보랏빛 전진은 올 한 해 어느 K리그1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 뜨거웠다. 다시 한번 K리그1에서 맞이할 안양의 2026년을 더 기대케 하는 여정이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