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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급 선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이적시장에 내놓았다는 충격적인 정보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시절부터 특급 잠재력을 인정받아 레알의 선택을 받은 선수였다. 2018년 레알에 합류했을 당시 그는 기술적 재능은 뛰어났지만, 마무리 능력이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초반에는 잦은 판단 미스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비판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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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상황은 다소 복잡해지고 있다. 지난 여름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공격 라인의 중심축이 변했다. 음바페 중심 전술 속에서 비니시우스의 역할이 이전보다 애매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 시즌 대비 공격 포인트가 하락했고, 경기 내 플레이 선택이 흔들리는 장면도 늘었다. 여기에 재계약 협상은 길어지고 있으며, 경기 중 상대와 충돌하거나 감정 조절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모습이 반복되며 불필요한 논란도 생기고 있다. 최근에 가장 컸던 논란은 알론소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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