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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FC안양의 한가람이 10월 K리그1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가람의 골은 6~8일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4천483표(68.8%)를 얻어, 2천032표(31.2%)를 획득한 울산 HD 이동경의 골을 제쳤다.
한가람은 33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47초 만에 빨랫줄 같은 발리슛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이동경은 김천 소속으로 뛴 34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후반 26분 절묘한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동원F&B가 후원한다.
한가람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준다.
프로연맹은 올해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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