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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번 시즌 손흥민의 유럽 복귀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 경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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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손흥민이 1월 동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단기 임대로 토트넘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과거 티에리 앙리와 데이비드 베컴도 MLS에서 활약하던 시절 비슷한 형태로 유럽 복귀를 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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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포커스를 맞췄다. 겨울에 잘 쉬고 6개월간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고 싶다"라며 "난 팀을 애정하고 존중한다. 내가 뛰는 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현재 토트넘의 공격진에 문제가 많고, 해결사가 필요한 만큼 손흥민의 단기 임대를 내심 바랐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직접 이야기하면서 유럽 복귀설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