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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이 또 팬들의 속을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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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의 발언은 케인이 압도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벨링엄이나 포든에게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투헬 감독은 "단순히 최고의 선수들을 필드에 세우기 위해 포지션을 맞추기보다는, 각자 최고의 포지션에서 경쟁하게 하는 것이 더 낫다. 지금은 두 선수 간의 경쟁 상황이다. 서로 친구이니, 친근한 경쟁이 될 수도 있다. 적이 될 필요도, 미워할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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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의 말대로 국가대표팀에서도 경쟁은 불가피하다. 선수들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벨링엄과 포든 말고도 로저스, 콜 팔머, 모건 깁스-화이트, 에베레치 에제 등 10번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너무 많다. 이 선수들이 모두 월드컵에 갈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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