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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 후계자로 고려하는 후보 중 하나가 바로 쿠보 타케후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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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그는 "쿠보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따라서 토트넘이 1월에 그를 영입하길 원한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도 "금액은 5200만파운드(약 996억 원)로, 결코 저렴한 거래는 아니다. 이는 토트넘이 쿠보에 대한 관심을 계속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쿠보는 일본의 역대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선수다.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모두 거쳤지만 결국에는 빅클럽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소시에다드에서 잠재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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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역시 이적료다. 쿠보의 시장가치는 2650만파운드(약 507억원)다. 바이아웃의 절반 수준이다. 소시에다드가 바이아웃만 고수한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쿠보를 영입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