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재능 놓치고 있다' 손흥민 떠나고 커리어 폭망→"득점자, 그 이상 될 수 있다" 웨일스 대표팀서 펄펄

기사입력 2025-11-20 14:47


"대반전!" '재능 놓치고 있다' 손흥민 떠나고 커리어 폭망→"득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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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재능 놓치고 있다' 손흥민 떠나고 커리어 폭망→"득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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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레넌 존슨(토트넘)의 반전이다.

영국 언론 BBC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존슨은 올 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체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불과 6개월 전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하지만 웨일스 축구 대표팀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였다. 존슨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서 5골-10도움을 기록했다. 2024~2025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11골-3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은 얘기가 다르다. 리그 11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BBC는 '존슨은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과 경쟁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선호하는 조합을 찾고 있다. 존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보여준 자신감과 재능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대표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잭 피트-브룩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잭 피트-브룩 기자는 "존슨은 골 넣는 것 외에는 많은 것을 하지 않는다. 그가 프랭크 감독 체제에 어떻게 맞는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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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모습이 펼쳐졌다. 존슨은 19일 치른 웨일스-북마케도니아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J조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웨일스의 7대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웨일스는 내년 3월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BBC는 '존슨이 웨일스에서 보여준 모습은 자신이 단순한 득점자 이상이 될 수 있는 이유를 보여줬다. 그는 드리블, 볼 경합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그가 토트넘에서 선발로 복귀하기 위한 경기력이었다'고 했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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